폭염 언제까지 온열질환 예방법
장마가 끝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노약자, 외부근로자등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뜨거운 폭염 언제까지 계속될지와 온열질환 예방법등 실생활에서 도움 되는 정보들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폭염이란?
폭염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매우 높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폭염의 기준은 나라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다음과 같을 때 폭염이라 합니다.
일 최고 기온이 33°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이때를 폭염으로 간주합니다.
폭염 주의보와 경보
한국에서는 폭염과 관련하여 두 가지 주요 경보를 발령합니다.
폭염 주의보
일 최고 기온이 33°C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폭염 경보
일 최고 기온이 35°C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이러한 기준은 더위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정되었습니다. 폭염 경보가 발령되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냉방 시설을 잘 활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염 언제까지
이처럼 무더운 폭염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8월 폭염 언제까지? 라는 궁금증이 많으실텐데요. 기상청은 이달 중순에도 더위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여름 해수면 온도가 높은 가운데 남서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다량의 수증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밤사이 기온 하강을 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예측은 힘들지만 이달 중순까지는 철저히 대비 당부
기상청은 앞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언제까지 얼마나 오래 이어질지 정확하게 예측하기 힘들다며 장기간 지속하는 더위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열대야와 차이
폭염뿐만 아니라 열대야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두 차이가 어떤 것인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발생 시간대
- 폭염은 주로 낮 동안 발생
- 열대야는 주로 밤에 발생
기준 기온
- 폭염은 일 최고 기온이 33°C 이상일 때 발생
-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C 이상일 때 발생
영향
- 폭염은 신체적 열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열대야는 수면 장애 및 만성 피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 예방법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온열질환은 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말하며,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포함됩니다. 다음은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방법입니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예방 수칙입니다.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중이거나 더운 환경에 있다면, 한 시간에 최소 250~500ml의 물을 섭취하세요.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은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시원한 환경 유지
가능하다면 실내에서 지내며, 특히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이 있는 환경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선풍기와 같은 냉방 기기를 활용하세요. 외출이 불가피하다면, 그늘에 머물거나 서늘한 장소를 찾으세요.
3. 적절한 옷차림
가벼운 옷차림이 중요합니다. 헐렁하고 가볍고 밝은 색상의 옷을 입어야 열이 피부에 갇히지 않고 배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피부와 눈을 보호하는 것도 좋습니다.
4. 신체 활동 조절
폭염이 심한 날에는 운동이나 신체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후 12시부터 4시 사이의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을 피하세요.
꼭 운동을 해야 한다면, 아침이나 저녁, 기온이 비교적 낮은 시간대에 하도록 하세요.
5. 온열질환 증상에 주의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로감, 두통, 어지럼증, 근육 경련 등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하세요. 증상이 심해지면 즉각적인 의료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6. 주변 사람들 돌보기
특히 어린이, 노인, 그리고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온열질환에 더 취약합니다. 이들이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주고, 신체 상태를 자주 확인해 주세요. 고립된 이웃이나 가족이 있다면, 그들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7. 응급 상황 대처법 익히기
열사병이나 심각한 온열질환의 경우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혼란스러워하거나 의식을 잃는 등의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119에 연락하고,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그늘진 곳으로 옮기고, 물을 뿌리거나 젖은 천으로 피부를 식혀주며 응급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119 신고!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1. 그늘진 곳으로 이동
2. 물을 뿌리거나 젖은 천으로 피부를 식혀주기
결론
이러한 예방 수칙을 잘 지킨다면,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온열질환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점을 기억하시고, 무더운 날씨에는 조금 더 신경 써서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을 관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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